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소감 

윤여정 배우는 현재 74세의 나이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25일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배우 윤여정은 얼마 전 미국 독립 영화인 '미나리'에서 순자 역을 맡았는데요.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으면서 현지시각 25일을 기준으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받았습니다. 

 

윤여정사진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으며 '한국 배우계에서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엄청난 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놓고 보았을 때도 아카데미 연기상은 64년만에 아시아인이 받은 것인데요. 64년 전, 일본의 우메키미요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윤여정사진2

 

또한,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은 역대 수상자들 중에 3번 째로 나이가 많아, 전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나이에 못지 않게 너무 동안이라고 합니다. 

 

예견된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은 이미 예견된 것과 같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1월에 개본된 미국 독립영화 미나리는 미국의 선댄스영화제에서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관객상과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윤여정사진3

 

미나리 영화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자면 한국계의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1980년대 한인 가정이 미국 남부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윤여정 배우는 영화 미나리 속에서 농장으로 이주한 부부를 돕는 할머니 '순자'역을 맡았습니다.

 

윤여정사진4

 

미국 대사관에서는 26일 기준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하여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씨"라고 글을 올리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소감

배우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음과 같은 수상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윤여정은 첫 마디로 "브래드 피트 반갑습니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었는지.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고 하며 농담을 던져 시상식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윤여정사진5

 

이어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이름은 윤여정입니다." 라고 하며 "아시아권에 살면서 서양 프로그램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되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며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른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여정사진6

 

더불어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정이삭 감독님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감독님은 저희의 선장이나 또 저의 감독님이었습니다." 라고 하며 미나리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1971년에 만들어진 '화봉'이라는 영화의 고 김기영 감독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김기영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는 저의 첫 감독이셨습니다. 여전히 살아계셨다면 저의 수상을 기뻐하셨을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소감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인기글 더보기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 SNL 진행자 발탁!! "이참에 대선까지"

충격적인 서예지 학폭 의혹 논란 완벽종결

박수홍 여자친구 김다예 누구 사진 아파트 논란 이유 완벽정리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